치수괴사(신경 괴사)
치수괴사는 치아 안의 신경(치수)이 더 이상 살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. 통증이 줄었다고 괜찮아진 것이 아니라, 신경이 손상되어 반응이 떨어진 것일 수 있습니다. 감염이 뿌리 끝으로 내려가 염증이나 고름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확인과 치료가 필요합니다.
대표 증상: 씹을 때 뻐근함 · 잇몸 뾰루지(누공) · 치아 변색
검사: 생활반응검사(온도) · 타진 · X-ray
치료: 근관치료(신경치료) · 재근관치료
정의
치수(신경)는 치아 안쪽에서 통증을 느끼고,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조직입니다. 치수괴사는 이 조직이 감염이나 외상 등으로 회복이 어렵게 손상되어 “죽은 상태”를 말합니다.
신경이 죽으면 차갑거나 뜨거운 자극에 덜 아플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감염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뿌리 끝으로 내려가 염증(치근단 병소)을 만들 수 있어, 증상이 약해졌더라도 검사가 중요합니다.
실제 임상사진
자가체크
사례
사례 1
“아프던 치아가 갑자기 괜찮아져서 넘겼는데, 몇 달 뒤 잇몸에 고름이 생겼어요.”
사례 2
“앞니를 부딪힌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 치아가 어두워지고 잇몸이 자주 붓습니다.”
원인
- 깊은 충치나 치수염이 진행되어 신경이 손상된 경우
- 외상(부딪힘)으로 혈류가 끊기거나 치수가 손상된 경우
- 치아 균열로 세균이 침투한 경우
- 기존 신경치료/수복물 주변 2차 충치 등으로 재감염이 생긴 경우
증상
- 초기에는 무증상일 수 있음
- 차갑거나 뜨거운 자극에 반응이 줄어듦(생활반응 감소)
- 씹을 때 뿌리 쪽이 뻐근하거나, 두드리면 불편함
- 잇몸에 누공(고름길)이 생겨 고름이 반복될 수 있음
- 치아 변색(회색/갈색) 또는 X-ray에서 뿌리 끝 염증 소견
치료방법
치료의 핵심은 “감염 통로(근관)를 깨끗하게 소독하고,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밀봉하는 것”입니다. 대부분 근관치료(신경치료)가 필요하며, 기존에 신경치료를 한 치아에서 재감염이 확인되면 재근관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- 근관치료: 감염 조직 제거 → 세척/소독 → 근관 충전
- 재근관치료: 기존 충전물 제거 후 재소독/재충전
- 최종 수복(크라운 등)으로 치아 파절 위험을 줄이는 경우가 많음
치료과정
1
정밀 진단
X-ray, 생활반응검사, 타진 등으로 치수 상태와 뿌리 끝 염증 여부를 확인합니다.
2
근관 접근 및 세척·소독
감염 통로를 확보하고 뿌리 안을 세척·소독합니다. 상태에 따라 여러 번 내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3
근관 충전
감염이 안정되면 근관을 충전해 재감염을 막습니다.
4
최종 수복 및 경과 확인
필요 시 크라운으로 보호하고, 뿌리 끝 염증이 줄어드는지 추적 관찰합니다.
개인의 치아 상태와 감염 범위에 따라 치료 방법과 방문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정확한 진단/치료는 내원 검사 후 결정됩니다.

